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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상황 속 VISKET day 에 만난 비스켓 동행들
첫번째 방의 Hung 을 만나
3살 적은 Hung 의 추억을 위해 직접 만든 사진앨범을 주는 고2 서현이.
둘의 얼굴에 핀 미소가 보이시나요?
앨범 속에 사진을 계속 채워 주겠다고 합니다.
올 때 마다 Hung 태워주고 싶다며 휠체어를 서현이 친구 Vy 와 함께 사려고 했는데,
이야기를 들은 샹챠이 식당 사장님께서 그냥 주신 휠체어를 받은 Hung :)
항상 방에만 있던 Hung 과 함께 휠체어로 잠시 산책하는 서현과 미셸
Hung 은 사진 찍어 주기를 좋아하는 13살 소녀
HS 윤 님도
베트남 청년 Qui 도
좋고 비싼 것이 아니어도
준비해 온 싸라기 마음들을 조금씩 나누고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중2, 고1 남매도 함께 나누는 손품, 마음품
받는 것에 익숙해 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잠시 보며
점심 후 한명당 하나씩, 좋아한 베트남 스타일 크림빵.
한 아이는 잘못 듣고 한팩 통째로 가져가려다 도우미에게 한소리 듣고 ^^;;
아~ 하면
찾아 온 다른 이들도
첫 방문에 짐 들고 나르느라 땀 잔뜩 흘린 대학생 현이도
비스켓 데이는,
잠시, 한순간, 우리들, 각자의 마음 속에 제각각 그려 집니다.
“Hung 휠체어 사서 갈때마다 태워주려고 하는데 휠체어를 고아원에 보관할 곳이 있을까요?
친구도 휠체어 돈 보태고 싶다고 했거든요.
친구가 시간이 안 맞으면 오늘처럼 혼자 방문하는데요.
고아원에 안 놓고 휠체어를 들고가면 친구랑 같이 못가면 Hung을 못 태워줄 거 같아요.
없어질까봐 걱정도 되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서현 & Vy)”
“학원 선생님께서 고아원 아이들 우유를 사서 저한테 주신다고 하시는데 몇개정도면 충분할까요? (Moon SH)”
“빵 10개 사면 되나요? (Yoon H. Soo)”
“가는중인데요.. 기사분이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네비도 잘 못보시고 운전도 엄청 조심 조심... 저는 뒤따라 들어가야 할 듯 싶습니다. (Peter Pyun)”
“반갑습니다~~
인사두 제대로 못 드리고 나왔네요..
오늘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Park M.Lan)”
“담에 또 뵐게요~♡ (로즈마리 윤 H.J)”
“조심히 가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돈 키호테 윤 H.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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