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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바비의 시설을 방문하기 전날,
하루밤 숙박을 위해 들른 하노이의 한 호텔.
바비 방문 후 맡긴 가방을 찾으려고 돌아간 호텔에서,
리셉션 직원 Nguyen Thi Thu 는 바비가 어땠냐고 물었고,
바비에서 만난 아이들 사진을 보여 주며 좋았다고 대답 했습니다.
몇 사진들을 본 후 그녀는 다음달 방문 때 자신도 동행해도 되겠냐고 물었고,
그렇게 그 다음 VISKET day 방문인 2015년 1월,
오토바이에 후원품을 실고 함께 바비를 갔고,
2018년말 독일 유학을 떠나기 전 까지,
매달 바비를 방문 하며 하노이 VISKET 봉사단의 총무 역할을 해주었고,
독일에서 베트남 귀국 때 마다 만난 친구 입니다.
그 때 여늬 호텔 투숙 때 처럼,
뒤돌아보지 않고 그냥 떠나 갔다면,
바비가 어땠냐고 묻지를 않았었다면,
우리는 그저 스쳐가는 이 이었을 것 입니다.
동생을 뒷바라지하던 호텔리어 Thu 그녀는,
비스켓봉사단을 통해 만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친구 중 한명으로,
서로의 인연은 그 때, 그렇게 이어졌습니다.
(연관 게시물)
독일에서 온 친구들 (feat. 작은 행복) (tistory.com)
타월장수 오해로 만난 독일 할아버지 Peter EP.2015.11 (tistory.com)
⬛️ 비스켓봉사단 후원 동행
(한국) 국민은행 008601-04-184899 비스켓봉사단 (VISKET 봉사단)
(베트남) Techcombank 1902 9955 093 045 Trinh Ngoc Th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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