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KET Ha Noi 의 활동 초창기,
여러 님들 마음이 담긴 물건들을 꺼우쟈이 지역 시설에 전달 했었습니다.
정기적인 방문으로 서로가 조금 알게되니,
온수기 몇대가 필요하다는 시설측 요청에 구매와 설치를 직접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들은 방문시 아이들을 직접 만나 마음을 나누고 싶었으나 시설측이 계속 안된다고 하여,
한동안 후원품들을 시설측에 배달, 전달하는 역할만을 계속 하였는데...
그러나 우리들을 볼 때 마다 현금지원을 계속 요청하는 시설 관리자.
우리들은 아이들을 보려고 갔지, 관리자 어른들을 보러 간 것이 아닌데...
그러다 2015년 7월 현금기부를 한 것이 해당 시설의 마지막 방문이 되었습니다.
그 후 하노이 시내 다른 시설을 찾는데 아이들 직접 접촉은 안된다는 반응들.
그러던 중 편도 2시간여, 하노이 외곽 바비현 지역에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찾아가 답사를 한 후,
그 이후 지금 까지 바비쪽 시설 2곳을 계속 방문하고 있습니다.
물론 방문 초창기 바비 쪽 시설 관리자들도 몇 번 현금지원 이야기를 꺼내긴 했습니다만,
모르는 척, 난감한 척, 딴청 피우며 바비의 먼 산 쳐다보기를 계속 하니,
나중에는 VISKET 사람들은 저런갑다, 더 이상 우리 일행들을 보고 차 한잔 마시자는 소리를 안꺼내었습니다.
비스켓 은 첫출발 부터 개인의 마음, 감정들,
‘Chia sẻ tình cảm • Share minds • 分享爱心 • 마음나누기’ 생각을 하였고,
흔히 말하는 사랑 또는 돈을 모아서 나눌 생각은 없었습니다.
물론 어떤 단체나 시설들에게 돈은 어느 정도 필요하겠습니다만,
VISKET 은 가급적 ‘마음나누기’ 를 지향하려 했고, 그런 비스켓 프렌즈들의 모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비스켓 봉사단 단상 by Ho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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