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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KET minds to moments 그때

베트남 두메산골 오지 깡촌에서 받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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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가 가방인 아이,

맨발로 지내는 여러 아이들.

 
Thuy 가 아는 이의 친구가 베트남 두메산골 선생님으로 있다며,
그 지역의 아이들 사진 몇 장을 보내 주었습니다.

 


 

 
어느 지역인가 지도를 찾아보니 중국 국경 바로 아래,
하노이에서 약 570km 떨어진 두메산골 오지입니다.

 
그쪽 선생님이 (돈 말고, 새것도 아닌)
헌 옷과 헌 슬리퍼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하노이와 호찌민 쪽 지인들에게 내용을 알리고,
주위에 헌 옷, 헌 슬리퍼가 있으면 모아주십사 부탁을 했습니다.
 
5월 25일까지 모여진 것 들을 저곳으로 보내어서,
베트남 어린이날인 6월 1일 전후에 나누어질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몇가지 필요한 물품을 모아서 다음 달에 보내어 나누려고 합니다. 
 
돈으로 조금 사서 보낼 수도 있겠지만,
요청 받은 대로 싸라기 마음들을 모아 나누려 합니다.


VISKET friends 마음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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