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린이날 베트남에서 ep.2024.05.05-SG
한국 어린이날은 5월 5일,
베트남은 언제일까요?
베트남 어린이날은 Ngày Thiếu nhi 또는
Ngày Trẻ em 으로 불리는데 6월 1일입니다.
비록 베트남 어린이날은 아니지만 잠시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비스켓 데이 어린이날 ep. 2024.05.05
오늘도 일찍 도착한 고1 친구들
학생들이 챙겨 온 만화책, 문구, 완구, 인형 등
이번에 한국 화장품회사 Dr.Nature 에서 아이들 스킨케어 3종 제품을 넉넉히 3박스나 보내주셨고,
2군 타오디엔 Mr.Pie 에서도 지난 달처럼 시설 300여 명이 먹을 수 있도록 아침에 갓 구운 파이를 보내주셨습니다.
서로 챙겨 온 것들에 손품을 나누며 들어가
10대 여학생들이 특히 화장품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파이도 시설내 모든 이들이 좋아합니다.
고1 친구들이 챙겨 온 학용품을 또래 여학생, 남학생들에게 나누고
작은 아이들은 인형을 더 좋아하네요
예전 아가 때 사진 입니다.
아이들에게 조금씩 나누고
처음 보는 한국 먹거리,
생소해 주저하다가 먹어 봅니다.
고1 학생들과 퍼즐 놀이하는 Hồng,
엇비슷한 또래 입니다.
예전 어릴 때 모습 입니다.
해진 무릎보호대를 보여주며 새것을 부탁하는데,
어른용으로 찾아서 다음 달에 전해주려고 합니다.
시설 아이들은,
마음대로 나가 놀지도, 먹고 싶은 것을 먹지도 못합니다.
충치 생기고 감기 걸려도 병원을 부모와 함께 갈 수도 없습니다.
증명서 없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도 못 갑니다.
더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이 여러 곳에 있지만,
후원금과 물품을 그냥 달랑 보내기는 조심스럽니다.
비스켓 친구들은 찾아갈 수 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한 달에 한 번이어도 개인들의 마음을 나누려 합니다.
오늘 참여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
다음 달 비스켓 데이 때 무엇을 주면 좋겠다 생각하고 챙길 것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그런 것 들도 담습니다.
VISKET friends 들은 마음을 나눕니다.
- 다음 일정 -
하노이시 5월 19일 (7am-3pm, 매달 3번째 일요일)
호치민시 (사이공) 6월 1일 (9:30-11:30, 매달 1번째 일요일)
싸라기 마음을 나누는 친구들 VISKET friends